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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13:42:00
허망하게 내준 UFC 챔피언 월장 공식 선언한 치마예프
‘뼈를 깎는 20㎏ 감량’ 허망하게 내준 UFC 챔피언…“체급 올리고 싶다” 월장 공식 선언한 치마예프
UFC 챔피언 출신 함자트 치마예프, 미들급 떠나 라이트헤비급 월장 선언
U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함자트 치마예프가 결국 체급 변경을 선택했다.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10일(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치마예프가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회장은 UFC 328 종료 후 “치마예프가 직접 찾아와 더 이상 미들급에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치마예프는 같은 날 열린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션 스트릭랜드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판정 결과는 48-47, 47-48, 47-48이었다.이번 패배로 치마예프는 종합격투기 통산 첫 패배를 기록했고, 지난해 획득했던 미들급 챔피언 벨트도 내주게 됐다. 이후 그는 곧바로 한 체급 위인 라이트헤비급 도전을 선언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함자트 치마예프, 매 경기 20kg 감량 고통…“더 이상 못 버틴다”
UFC 스타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의 체급 변경 배경에는 극한의 감량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치마예프는 미들급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매번 약 20kg 가까운 체중 감량을 반복해왔다. UFC 선수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큰 감량 폭으로 알려져 있다.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역시 “치마예프가 체중 감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선택”이라고 평가했다.격투기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체격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혹독한 감량을 감수하지만, 치마예프의 경우 감량 스트레스가 경기력과 컨디션 유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번 체급 변경으로 감량 부담이 줄어들 경우, 치마예프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UFC 라이트헤비급 판도 흔들까…함자트 치마예프 새 도전 주목
미들급 챔피언에서 내려온 함자트 치마예프가 라이트헤비급 진출을 선언하면서 UFC 상위권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은 카를로스 울버그다. 울버그는 지난달 유리 프로하스카를 꺾고 정상에 올랐지만, 경기 후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상태다.이런 상황에서 치마예프가 라이트헤비급 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경우 체급 전체 판도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특히 치마예프는 압도적인 레슬링과 강한 압박 스타일로 UFC에서 큰 화제를 모아온 선수다. 감량 부담까지 줄어든다면 기존보다 더욱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UFC 팬들 사이에서는 치마예프와 라이트헤비급 강자들의 대결 가능성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