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 2026-05-11 09:46:00

‘야구장 비매너’ 맹승지, 1200만 야구팬 분노케 한 한마디

‘야구장 비매너’ 맹승지, 1200만 야구팬 분노케 한 한마디 “그냥 트렌드”…AI면 용서되는가?‘야구장 비매너’ 맹승지, 1200만 야구팬 분노케 한 한마디


맹승지, AI 야구장 영상 논란…“트렌드” 해명에도 비매너 지적 확산

코미디언 겸 배우 맹승지가 생성형 AI로 만든 ‘야구장 관중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야구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야구 직관”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사직구장 테이블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해당 영상은 실제 중계 화면이 아닌 생성형 AI로 제작된 ‘가짜 중계 장면’으로 드러났다. 최근 SNS에서는 셀카와 프롬프트를 활용해 실제 스포츠 중계에 등장한 듯한 영상을 만드는 콘텐츠가 유행 중이다.논란이 된 건 맹승지의 자세였다. 그는 테이블 위에 두 다리를 올린 채 경기를 바라보는 모습을 연출했다. 야구장 테이블석은 음식과 음료를 놓는 공간인 만큼 “식탁 위에 발을 올린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다.특히 경기 상황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크게 뒤진 상황으로 설정돼 있어, 일부 팬들은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무례한 연출”이라고 지적했다.맹승지는 게시물에 “프롬프트가 궁금하면 댓글”이라는 문구도 덧붙이며 직접 AI 영상을 제작했음을 인정했다.

‘야구장 AI 중계 영상’ 유행 확산…해외까지 주목한 가짜 관중 콘텐츠

최근 SNS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야구장 중계 화면 영상’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 콘텐츠는 사용자의 셀카 사진을 기반으로 실제 프로야구 중계 화면에 등장한 듯한 장면을 AI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경기 스코어와 방송사 로고, 관중석 분위기까지 구현돼 실제 중계와 혼동할 정도라는 반응도 나온다.앞서 흰색 오프숄더 상의를 입은 한 여성의 야구장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8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해외 매체들까지 “평범한 한국 여성이 아니다(Not an average Korean woman)”라며 소개했다.그러나 이후 선수 이름 표기와 경기 화면 디테일에서 오류가 발견되면서 AI로 제작된 ‘페이크 영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이후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형식의 AI 야구장 영상 제작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번졌고, 맹승지 역시 이를 따라 한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프로야구 관람문화 도마 위…“재미도 선은 지켜야” 팬들 싸늘

생성형 AI 야구장 영상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프로야구 관람문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특히 일부 콘텐츠가 과도한 노출이나 비매너 행동을 연출하면서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 콘텐츠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야구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 “선수와 다른 관중에 대한 기본 예의는 필요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최근 프로야구는 12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어린이 팬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야구팬들은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거쳐 경기장을 찾는 만큼, 단순 화제성이나 SNS 조회 수를 위한 행동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앞서 화제가 된 여성 AI 영상 역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경기보다 외적인 요소에 시선이 쏠리게 만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영상 후반에는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당황한 반응을 보이는 장면까지 포함돼 논란이 커졌다.팬들은 “AI 시대라고 해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 한다”며 “스포츠의 인기와 문화를 자극적인 방식으로 소비하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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