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 2026-05-10 08:27:00

미토마, 토트넘전 원더골로 손흥민 넘어섰다

'日 간판' 미토마, 토트넘전 원더골로 손흥민 넘어섰다...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통산 3회→'최다 수상 공동 1위' 등극미토마, 토트넘전 원더골로 손흥민 넘어섰다


미토마, EPL 이달의 골 통산 3회…손흥민 기록 넘어섰다

미토마 카오루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수상 기록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미토마가 4월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 장면은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파스칼 그로스의 크로스를 받은 미토마는 지체 없이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이번 수상으로 미토마는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는 2023/24시즌 8월, 2024/25시즌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2016/17시즌 해당 상이 신설된 이후 통산 3회 수상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드로스 타운센드, 그리고 미토마뿐이다. 특히 통산 2회 수상자인 손흥민보다 한 단계 위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은 여전히 전설…푸스카스상까지 품었다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역사에서 강렬한 흔적을 남긴 선수다.손흥민은 2018/19시즌 11월 첼시전에서 약 50m를 단독 돌파한 뒤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첫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어 2019/20시즌 12월 번리전에서는 무려 80m 가까운 거리를 질주한 뒤 골망을 흔들며 다시 한 번 트로피를 차지했다.특히 번리전 득점은 단순한 리그 베스트 골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골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해당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33경기에서 127골 77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역대 득점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를 차지하며 역사까지 새로 썼다.

미토마와 손흥민, 기록보다 다른 스타일의 아시아 스타

미토마 카오루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수상 횟수에서 손흥민를 넘어섰지만, 두 선수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손흥민은 폭발적인 득점력과 꾸준함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 골든부츠라는 상징적인 업적도 남겼다.반면 미토마는 다른 방식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드리블과 순간적인 스피드,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스타일이다. 특히 한 번씩 터뜨리는 원더골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은 112경기 23골 18도움으로 손흥민과 차이가 크지만, 미토마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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