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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9 05:32:00
MMA 호제리우 실바 산투스 선수, 무장 괴한에 참혹한 사망
"살려달라" 마트로 도망쳤지만, 쫓아와 총으로 3발 '피격'... MMA 선수, 무장 괴한에 참혹한 사망
브라질 전 MMA 선수 호제리우 산투스, 괴한 총격으로 사망
브라질 출신 전 종합격투기(MMA) 선수 호제리우 실바 산투스가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매체 더선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루카스 두 히우 베르지에서 산투스가 괴한 2명에게 쫓기다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산투스는 도주 과정에서 인근 식료품점으로 몸을 숨겼지만, 용의자들은 상점 입구까지 따라와 근거리에서 최소 3발 이상 총격을 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현지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순 살인 아니다” 브라질 경찰, 계획 범행 가능성 수사
브라질 경찰이 전 MMA 선수 호제리우 실바 산투스 피살 사건을 단순 범죄가 아닌 계획된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처형 스타일의 범죄’로 분석했다. 괴한들이 산투스를 끝까지 추격한 뒤 가까운 거리에서 총격을 가했다는 점 때문이다.‘미친 강아지’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던 산투스는 2018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며 통산 8전 전패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20년에는 고향 파라주 아우메이링 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경찰은 산투스가 고향에서 차로 약 70시간 거리의 낯선 농업 도시를 방문한 이유까지 조사하며 사건 배경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UFC 출신 페페이 사망 사건 재조명…브라질 격투계 충격
브라질 전 MMA 선수 호제리우 실바 산투스 피살 사건과 함께 또 다른 브라질 격투기 선수의 비극적인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해 11월 사망한 UFC 출신 파이터 고도프레도 페페이 사건을 함께 언급했다.페페이는 2012년부터 약 6년 동안 UFC에서 활동했던 선수다. 그러나 그는 아내 폭행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주 교도소에 수감 중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브라질 격투계에서는 잇따른 선수 관련 비극이 이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