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 2026-05-08 12:50:00

'충격 김서현 사구 난사' 한화 재앙의 시작

'충격 김서현 사구 난사' 한화 재앙의 시작, 11-4→11-8 이렇게 이길 경기였나'충격 김서현 사구 난사' 한화 재앙의 시작


노시환 멀티홈런 폭발…한화, KIA 꺾고 위닝시리즈 완성

노시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른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한화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경기에서 KIA를 11-8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즌 14승19패를 기록했고, KIA는 2연패에 빠졌다.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노시환이 있었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중심타선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2회초 양현종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고, 6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우월 3점 홈런까지 폭발시켰다.강백호 역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은 3회였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한화는 문현빈의 안타를 시작으로 볼넷과 적시타를 묶어 대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후 6회 다시 4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반면 KIA는 선발 양현종이 4⅓이닝 6실점으로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서현 복귀전 충격 부진…한화, 승리에도 남은 불안감

김서현이 1군 복귀전에서 충격적인 난조를 보이며 한화 이글스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김서현은 7일 KIA전 9회말 11-4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최근 부진으로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고 2군 재정비를 거친 뒤 치른 복귀전이었다.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김서현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2안타 2사구 1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박정우와 한승연에게 연속 사구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후 안타와 볼넷까지 이어지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결국 한화 벤치는 급히 잭 쿠싱을 투입했다. 쿠싱도 실책과 내야타구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붕괴는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한화는 승리를 지켰지만, 경기 후 가장 큰 화제는 김서현의 부진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앞서 “편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던지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김서현은 오히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보직 운영에 고민을 남겼다.특히 한화가 최근 불펜 의존도가 높은 운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김서현의 컨디션 회복 여부는 시즌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긴급 선발 정우주 흔들렸지만…윤산흠 호투로 살아난 한화 마운드

정우주가 긴급 선발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화 불펜진이 팀 승리를 지켜냈다.한화는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된 문동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우주를 선발 투수로 투입했다. 다만 정우주는 본격적인 선발 수업을 받지 않은 상태였고, 투구 수도 50구 이내로 제한된 상황이었다.정우주는 1⅔이닝 동안 1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회말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렸다. 김도영 볼넷 이후 나성범 안타, 한승연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민과 박재현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하지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윤산흠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윤산흠은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이어 이상규가 3이닝 1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졌고, 권민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 던지며 불펜 운영이 힘을 발휘했다.한화는 선발이 조기에 무너졌음에도 불펜진의 버티기와 타선 지원이 맞물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문동주 공백 속에서도 대체 자원들이 버텨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수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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