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 2026-05-07 14:05:00

'오현규와 몸싸움' 상대팀 주장 경기 전 헛웃음만 나왔다

'오현규와 몸싸움' 상대팀 주장 "경기 전 헛웃음만 나왔다"…맞대결 승리, 튀르키예컵 결승행 성공'오현규와 몸싸움' 상대팀 주장 경기 전 헛웃음만 나왔다


오현규, 경기 중 몸싸움까지…베식타스 충격 탈락

튀르키예컵 우승을 노렸던 베식타스가 코니아스포르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현규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고개를 숙였다.베식타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컵 4강전에서 코니아스포르에 0-1로 패했다. 통산 11회 우승팀 베식타스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꿈꿨지만 탈락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오현규는 이날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며 네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특히 전반 6분 상대 주장 데미르박과 거친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상황은 오현규가 돌파를 시도하던 과정에서 시작됐다. 몸싸움 끝에 데미르박이 넘어졌고 이후 곧바로 오현규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오현규 역시 강하게 밀어내며 맞섰고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성 주의를 줬다.베식타스는 경기 내내 점유율과 흐름을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후반 막판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리그에서도 갈라타사라이와 승점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컵대회마저 탈락하면서 사실상 무관 시즌이 확정됐다.

“베식타스 쉽게 이긴다더니?” 코니아스포르 주장 데미르박의 도발

코니아스포르 주장 데미르박이 베식타스를 꺾은 뒤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전 베식타스의 압승을 예상했던 현지 분위기를 정면으로 비꼬며 화제를 모았다.코니아스포르는 6일 열린 튀르키예컵 4강전에서 베식타스를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데미르박은 튀르키예 매체와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그는 “한 방송 해설자가 ‘베식타스가 쉽게 이길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고 팀원들과 웃었다”며 “축구는 경기 전까지 아무도 결과를 모른다는 걸 그 사람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베식타스는 튀르키예 최고의 클럽 중 하나지만 코니아스포르 역시 큰 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데미르박은 이날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아 베식타스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특히 오현규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 내내 강한 투쟁심을 보여줬다.코니아스포르는 이번 승리로 튀르키예컵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데미르박 역시 주장으로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팬들에게 사과”…베식타스 감독·주장, 컵 탈락에 고개 숙였다

튀르키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베식타스가 충격적인 탈락 후 공식 사과에 나섰다. 감독과 주장 모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베식타스는 6일 코니아스포르와의 튀르키예컵 4강전에서 0-1로 패하며 우승 도전을 마감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선두 갈라타사라이에 크게 뒤처진 상황이라 컵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희망이었다.경기 후 얄츤 감독은 “우리 목표는 결승 진출과 우승이었다”며 “선수들은 경기 내내 잘 싸웠고 기회도 만들었지만 마지막 순간 페널티킥 실점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이어 “매우 실망스럽다”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주장 쾨크취 역시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우승은 우리의 유일한 목표였다”며 “4강에서 코니아스포르에 패한 것은 베식타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라고 말했다.또한 “선수들 모두 그 책임을 잘 알고 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탈락으로 베식타스는 올 시즌 무관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팀 분위기 역시 크게 가라앉은 가운데 시즌 막판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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