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 2026-05-07 14:50:00

월드컵, 비상! 홍명보호..."메스꺼움, 탈수, 열사병" 주의보

韓 축구 월드컵, 비상! 홍명보호..."메스꺼움, 탈수, 열사병" 주의보, 최종전 열리는 몬테레이 "주요 폭염 지역" 지목월드컵, 비상! 홍명보호...'메스꺼움, 탈수, 열사병' 주의보


“상대보다 더 무서운 변수”… 2026 월드컵, 폭염과의 전쟁 예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력에 영향을 줄 가장 큰 변수로 ‘날씨’가 급부상하고 있다.글로벌 매체 MyKhel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상대 팀뿐 아니라 극한의 기후 조건과도 싸워야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주목된 지표는 ‘습구흑구온도(WBGT)’로, 이는 기온뿐 아니라 습도·풍속·태양복사까지 반영해 실제 체감 열 스트레스를 평가하는 기준이다.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심할 경우 열사병 등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순한 더위를 넘어 선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이번 월드컵의 숨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몬테레이에서 운명의 경기… “폭염 리스크 현실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후라는 또 하나의 상대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한국은 2026년 6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문제는 몬테레이가 여름철 폭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매체는 휴스턴, 댈러스와 함께 몬테레이를 대표적인 고위험 도시로 지목했다.비록 경기 시간은 오후 7시로 직사광선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고온다습한 기후는 여전히 선수 체력과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체력 소모가 극대화된 상황과 맞물려 더욱 까다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FIFA도 대응 나섰다… 폭염 대비 ‘특별 규정’ 도입

폭염 리스크가 커지자 국제축구연맹 역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조직위는 열질환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경기 운영에도 변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전·후반 중간에 3분간 수분 보충 시간을 부여하고, 벤치에는 냉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한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간 최소 3일 휴식 보장도 검토되고 있다.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노리기 위해서는 전술과 결정력뿐 아니라 체력 관리와 환경 적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몬테레이의 ‘열기’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운명을 가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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