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3 2026-05-06 09:43:00

'충격' 와이스 결국 짐 싼다 "류현진 멘토링 받았는데…"

'충격' 와이스 결국 짐 싼다 "류현진 멘토링 받았는데…" 다저스에 혼쭐나고 마이너 강등, 한화 돌아와야 하나'충격' 와이스 결국 짐 싼다 '류현진 멘토링 받았는데…'


‘대전 예수’ 와이스, 메이저리그 현실의 벽…결국 마이너 강등

KBO리그 한화 이글스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뤘던 라이언 와이스가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 수순을 밟게 됐다.와이스는 5일 LA 다저스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7.62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9경기에서 3패, WHIP 2.12를 기록했고 26이닝 동안 볼넷 20개를 허용하며 심각한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휴스턴은 줄부상 여파로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와이스의 반복된 난조 속에 결국 결단을 내렸다. 현지 매체들은 휴스턴이 경기 다음 날 와이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메이저리그 계약까지 따냈던 와이스지만, 개막 한 달 반 만에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독립리그→대만→한화→MLB…와이스의 특별했던 야구 인생

라이언 와이스의 메이저리그 도전기는 그 자체로 드라마였다.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그는 독립리그를 거쳐 대만 리그로 향했고, 이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며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한화 시절 류현진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 중계진 역시 경기 도중 와이스와 류현진의 인연을 집중 조명했다. 와이스는 “류현진도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다. 그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별개로 메이저리그 무대는 냉정했다. 다저스 타선은 와이스의 패스트볼과 스위퍼를 집요하게 공략했고, 김혜성의 안타를 포함해 장타와 연속 출루로 무너뜨렸다. 결국 그의 인간 승리 스토리는 잠시 멈춰 서게 됐다.

휴스턴 기대 못 채운 와이스…한화 복귀 가능성까지 등장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해 겨울 와이스에게 1 1년 최대 98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안기며 기대를 걸었다. 보장 금액만 26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구단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그러나 현재 흐름이라면 내년 500만 달러 구단 옵션이 실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지 매체들도 “휴스턴이 기대했던 최소한의 역할조차 보여주지 못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그나마 휴스턴 입장에서는 와이스의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어 부담 없이 조정 기간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하지만 반등하지 못한다면 시즌 후 거취 변화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일각에서는 이미 한화 이글스 복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KBO에서 성공을 경험했던 만큼,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오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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