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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14:13:00
이민규 보상선수로 부산행, 한국전력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FA 이적생은 왜 1년 만에 떠나나…이민규 보상선수로 부산행, 한국전력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제가 정말 부족했습니다"
김정호, FA 보상 이적으로 OK저축은행 합류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남자 프로배구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가 FA 보상 선수 이적으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이번 이적은 한국전력으로 떠난 이민규의 보상 선수 지명으로 이뤄졌다.OK저축은행 구단은 김정호 영입에 대해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뎁스를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특히 서브 능력을 통해 팀의 약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호는 “OK저축은행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영철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우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경쟁은 기회’ 김정호, 전광인·송희채와 주전 경쟁 돌입
김정호는 OK저축은행에서 치열한 내부 경쟁을 예고했다. 팀에는 전광인, 차지환, 송희채 등 리그 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포진해 있다.여기에 신장호, 김웅비 등 젊은 자원들도 경쟁에 가세하면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이에 대해 김정호는 “같은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건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배울 점이 많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내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수비와 리시브를 반드시 보완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가 정말 부족했습니다” 김정호, 한국전력 팬들 향한 진심 어린 작별
김정호는 한 시즌을 함께한 한국전력과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그는 “권영민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나를 많이 도와주셨다”고 전했다.특히 팬들을 향해 “항상 마지막에 웃는 팀이 되겠다고 했지만, 내가 부족해서 그렇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이어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그는 새로운 팀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OK저축은행 팬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그 응원에 코트에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