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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서 3G 4홈런 무색' 한화, 작년에는 1위였는데…

'허인서 3G 4홈런 무색' 한화, 작년에는 1위였는데…올해는 어린이날 10위 추락 위기다'허인서 3G 4홈런 무색' 한화, 작년에는 1위였는데…


한화, 끝내기 패배로 9위 추락…최하위 추락 위기 현실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7로 역전패했다. 이 패배로 시즌 12승18패를 기록한 한화는 9위로 내려앉았다.최근 상승세를 타던 롯데 자이언츠에 밀린 데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도 반 경기차에 불과하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지난 시즌 4월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당시 한화는 연승으로 반등했지만, 올해는 초반부터 하위권 탈출조차 쉽지 않은 분위기다.

허인서 연타석 홈런 맹활약에도…불펜 붕괴가 만든 역전패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허인서였다.허인서는 5회와 7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포로, 데뷔 첫 멀티 홈런 경기였다.하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활약은 빛이 바랬다. 마무리 잭 쿠싱은 9회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르윈 디아즈에게 역전 끝내기 스리런을 맞았다.경기 후반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지키지 못한 점은 한화의 가장 큰 약점으로 드러났다.

선발진 붕괴까지 겹친 한화…신인 강건우 카드로 반전 노린다

한화는 경기력 문제에 더해 전력 이탈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핵심 자원 문동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진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결국 한화는 5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로 신인 좌완 강건우를 예고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 속에 팀 반등의 키를 쥐게 됐다.현재 흐름을 끊지 못할 경우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 경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이번 KIA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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