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3일 13:00 [일본 NPB] 니혼햄 vs 오릭스 분석
닛폰햄 파이터스
닛폰햄은 공격에서 한 방으로 흐름을 바꾸는 팀으로 꾸준히 출루를 이어가기보다는 장타로 단숨에
점수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강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 2개를 포함해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안정적인 공격 흐름을 유지하는 팀은 아니고 키타야마 코우키는 현재 완성도
가 올라오는 과정에 있는 투수다. 지난해 대비 구위가 완전히 살아나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타선에서는 키요미야와 레이예스가 핵심으로 이 두
타자의 장타 생산 여부에 따라 팀 득점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변수는 불펜 부담이며 전날 대량
실점으로 불펜이 크게 소모된 상황이라 접전 상황에서의 대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 공격 성공 여부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릴 수 있다
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는 공격과 수비 모두 균형이 잘 잡힌 팀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홈런 3개로 경기를 뒤집으며
공격 집중력을 보여줬다. 단순히 장타뿐 아니라 찬스에서의 결정력이 상승한 상태다.쿠리 아렌은
기본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지만, 후반 흔들림이 반복되는 점은 불안 요소다. 그럼
에도 경기 중반까지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투수이며 시모어는 현재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득점권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오릭스의 변수는 선발 이후 흐름 유지로 불펜
이 안정적인 만큼 리드를 잡을 경우 경기 마무리는 비교적 수월하다. 경기 흐름은 중반 이후 점차
오릭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최종 분석
이 경기는 장타력과 불펜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고 닛폰햄은 공격
에서 폭발력을 갖고 있지만 경기 전체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힘은 부족하다.특히 불펜 소모가
누적된 상황이라 후반 접전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오릭스는 선발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경기 중반까지 버텨줄 수 있고, 이후 불펜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구조이며 타선
에서도 시모어를 중심으로 한 클러치 능력이 최근 경기에서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초반에는 닛폰햄
이 장타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주도권은 오릭스 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전체적인 흐름과 전력 밸런스를 고려하면 오릭스가 한 발 앞선 경기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