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5 2026-05-03 15:35:00

박문성 해설위원 작심 발언

박문성 해설위원 작심 발언 "축구협회, 월드컵 성적 내면 모든 것 덮인다는 계산"박문성 해설위원 작심 발언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중징계 이행 재촉…법원도 정당성 인정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중징계 처분 이행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문체부는 지난달 30일 “감사 결과 처분 및 조치 요구 이행을 거듭 촉구한다”는 공문을 발송하며 후속 조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협회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문체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조치 요구와 징계 요구 모두 재량권 범위 내에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로 감독 선임 과정 문제, 축구종합센터 관련 행정 비위 등 감사 결과의 정당성이 인정됐으며, 중징계 요구 역시 유효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징계 절차 본격화…정몽규 회장 포함 책임자 처분 전망

법원 판결에 따라 징계 절차는 오는 5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협회는 효력 소멸 이후 1개월 내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해야 하며, 2개월 이내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도 완료해야 한다.문체부는 이번 사안을 축구계 신뢰 회복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후 이행 과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예정됐던 이사회를 6일로 앞당겼고, 항소 여부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항소 결정 기한은 6월 8일까지다.

박문성 “결과로 덮으려는 생각, 또 다른 잘못”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그는 SNS를 통해 “협회가 또 한 번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항소 또는 시간 끌기 대응을 우려했다. 이어 “월드컵 성적만 내면 모든 것이 덮일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제는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과 공정, 정의가 중요한 시대”라며 “축구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팬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신뢰 회복의 유일한 길”이라며 “숨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