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4 2026-05-02 14:34:00

김태형 감독 "좋다는 선수 보고받았는데 아직은…

롯데 '진흙 속 진주' 발굴할까, 김태형 감독 "좋다는 선수 보고받았는데 아직은…그래도 포수 1명 정도 생각"김태형 감독 '좋다는 선수 보고받았는데 아직은…


롯데, 5월 육성선수 콜업 ‘보류’…김태형 “지금 전력으로 충분하다”

롯데 자이언츠가 5월 1일부터 가능해진 육성선수 1군 등록을 당장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김태형 감독은 인천 SSG전을 앞두고 “보고는 받았지만 지금 등록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선수들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고 밝혔다.KBO 규약에 따라 5월부터 육성선수를 정식 선수로 전환할 수 있지만, 롯데는 성급한 변화 대신 기존 전력 유지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김 감독은 “부상 상황 등 변수가 생기면 그때 등록해도 늦지 않다”며 신중한 운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현재 최하위에 머물고 있음에도 즉각적인 인적 변화보다는 내부 경쟁과 흐름 회복에 무게를 둔 선택이다.

롯데 포수진 변수…“한 명 정도는 추가 등록 고려”

롯데는 전반적인 콜업은 미루면서도 포수 포지션 보강 가능성은 열어뒀다.현재 1군 포수는 유강남, 손성빈, 정보근 3인 체제다. 최근 정보근이 부상 복귀 후 합류했지만, 2군 자원인 박재엽이 손등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뎁스에 불안 요소가 생겼다.김태형 감독은 “지금은 3명이지만 상황에 따라 2명 체제로 갈 수도 있다”며 “문제는 2군에 내렸을 때 대체 자원이 부족한 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포수 한 명 정도는 등록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퓨처스리그에서는 박건우와 김현도가 포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박건우는 타율 0.342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콜업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4번 노진혁’ 파격 라인업…김태형 “타격감 기준으로 결정”

롯데는 SSG전에서 다소 파격적인 타순 변화를 선택했다.특히 노진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김태형 감독은 “기존 4번 자리에서 흐름이 계속 끊겼다”며 “현재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박승욱을 2번으로 끌어올리고, 중심 타선에 노진혁을 배치한 것은 최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김 감독은 “레이예스를 4번에 둘까 고민도 했지만 지금 타격감이 좋은 4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성적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타순 변화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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