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2026-04-01 20:27:38
손흥민 기량 저하 논란
축구 대표팀 호주 전 패배 후 "능력 안 되면 스스로 은퇴" 손흥민 기량 저하 논란에 정면 돌파 선언

평가전 2연패와 손흥민의 무득점 기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한 친선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원정 일정을 마쳤습니다. 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2연전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지난해 11월 가나전 이후 A매치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렀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득점 페이스가 주춤하자 일각에서는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팀 거취에 대한 손흥민의 냉정한 소신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냉정하게 대표팀을 내려놔야 할 시점이 오면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능력이 되지 않는데 대표팀 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는 확고한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또한 득점이 없을 때마다 기량 논란이 제기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소속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신뢰와 월드컵 준비 각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의 선발 활용 여부에 대해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습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전방 수비 역할에 치중하다 보니 득점 기회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뿐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네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는 손흥민은 오는 5월 재소집 전까지 선수들 간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나누겠다는 각오를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