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2026-03-25 17:51:55

리버풀 살라와 결별

리버풀 살라 9년 동행 마침표, 결별 선언 어디로 가나?

살라 SNS 통해 직접 작별 인사 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팀과의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살라는 우리 시간으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타깝게도 그날이 왔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버풀 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살라는 2017년 6월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이적한 이후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어 왔습니다.

9년간 이어진 대기록과 전설적인 행보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공식 경기 435경기에 출전해 255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팀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FA컵과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리그 득점왕만 총 네 차례 거머쥐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습니다. 리버풀에서 보낸 9년 동안 살라는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불화설과 부진 속에 결정된 고별전

찬란했던 여정의 끝은 다소 매끄럽지 못한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살라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에서 10골에 그치며 리버풀 입단 이후 가장 저조한 득점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난 12월 구단으로부터 버스 아래로 내던져진 것 같다는 발언을 하며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즌 종료 후 홈구장 안필드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는 공식 작별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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