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 2026-03-08 07:35:25

WBC 한일전, 김혜성 홈런

WBC 한일전, 김혜성 홈런에도 일본에 6-8 석패, 오타니 홈런

초반 기세 제압했으나 홈런 공세에 역전 허용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에서 일본에 6-8로 패배했습니다. 한국은 1회 초 김도영과 저마이 존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선제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2사 후 문보경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추가하며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 고영표가 1회 말 스즈키 세이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3회 말 오타니 쇼헤이에게 동점 솔로 홈런, 다시 스즈키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조병현도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벌어졌습니다.

김혜성의 동점 홈런과 7회 말 통한의 실점

한국은 4회 초 김혜성이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5-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5-5로 맞선 7회 말 수비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2사 3루 상황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고의4구로 내보낸 후 바뀐 투수 김영규가 곤도 겐스케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후 스즈키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내줬고, 요시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습니다. 한국은 8회 초 김주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며 6-8까지 따라붙었으나,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전 연패 수렁과 향후 본선 진출 전망

이번 패배로 한국은 일본과의 프로 최정예 국가대항전에서 2015년 프리미어12 이후 12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현재 일본과 호주에 이어 조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조 2위 이내에 들기 위해서는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8일 낮 12시 대만과 3차전을 치르며, 9일 저녁 7시에는 호주와 운명의 최종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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