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2026-02-22 07:52:23
국대 류현진 완벽 투구 김주원 역전 포
'16년 만의 국대 복귀' 류현진 완벽 투구·김주원 역전 포. WBC 야구대표팀 한화에 역전 승리

류현진 2이닝 퍼펙트 투구로 화려한 귀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선발 투수 류현진 선수는 2010년 이후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류 선수는 2이닝 동안 단 19개의 공으로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김주원 3타점 맹타와 역전 결승 3점 홈런
경기는 중반까지 한화의 리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표팀은 4회말 한화 채은성과 한지윤에게 연속 타점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6회초 김주원 선수의 3루타와 안현민 선수의 진루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구자욱 선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7회초였습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원 선수는 한화 황준서 선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 선수는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WBC 대비 연습경기 일정과 향후 계획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패했던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7이닝제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은 투수진의 안정감과 타선의 집중력을 동시에 확인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세 번째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 점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