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2026-02-21 07:08:06

쇼트트랙 김길리 금메달, 최민정 은메달

쇼트트랙 개인전 '람보르길리' 김길리 금메달 질주 2관왕, 최민정 은메달 한국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

김길리 완벽한 레이스로 한국 선수단 첫 2관왕 등극

쇼트트랙의 신성 김길리 선수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 선수는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앞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만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최민정 은메달 추가하며 한국 올림픽 역사의 새 페이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김길리 선수에 이어 2분32초4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비록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이번 은메달을 통해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최 선수는 기존 진종오, 김수녕, 이승훈 선수가 보유했던 6개를 넘어 동 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인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수립하는 금금치 못할 업적을 남겼습니다.

전략적 레이스와 한국 쇼트트랙의 화려한 피날레

결승전에서 김길리와 최민정 두 선수는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 경기 중반 이후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지는 완벽한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7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먼저 아웃코스로 치고 나갔으며 김길리 역시 인코스를 공략하며 선두권을 장악했습니다.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직선주로에서 최민정을 추월하며 승기를 잡았고 두 선수는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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