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6-02-19 06:29:50

쇼트트랙 첫 금메달 여자 계주

쇼트트랙 첫금메달 여자 계주 8년 만에 금 탈환 최민정 한국 역대 최다 메달 타이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첫 금메달과 여자 계주 정상 탈환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8년 만에 계주 종목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최민정과 김길리 그리고 노도희와 심석희가 나선 한국 대표팀은 18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 04초 0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끊겼던 금빛 계보를 다시 잇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경기 후반 폭발적인 스피드로 이탈리아와 캐나다 제압

경기 초반 3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지는 변수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강하게 밀어주며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가 개최국 이탈리아를 추월하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길리는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은메달은 이탈리아가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캐나다에게 돌아갔습니다.

최민정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및 최다 메달 타이기록 달성

이번 우승으로 최민정은 통산 6번째 메달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확보하며 전이경과 함께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동 하계올림픽을 통틀어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인 6개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빙상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최민정은 이어지는 1500m 경기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어 단독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표팀 구성원들의 값진 기록과 한국 선수단 메달 현황

이번 금메달은 선수 개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길리는 1000m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으며 심석희는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33세의 나이로 출전한 맏언니 이소연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역대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그리고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수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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