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
2025-10-03 10:17:29
UEFA 조규성 활약, 미트윌란 노팅엄 상대 2연승
UEFA 조규성 활약, 미트윌란 노팅엄 상대로 유로파리그 2연승…황인범·오현규·설영우는 패배
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2연승 질주
덴마크 미트윌란이 잉글랜드 노팅엄 포리스트를 3-2로 제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조규성은 선발로 나서 67분을 소화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이한범은 교체 투입돼 수비를 지켰습니다. 조규성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선제골이 터지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고, 경기 막판 안드레아센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미트윌란은 대회 2연승으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황인범, 부상 후 첫 선발 복귀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 8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그는 이날 전반전까지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그러나 페예노르트는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오현규·설영우 풀타임, 팀은 패배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는 페렌츠바로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1로 패했습니다.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 역시 포르투와의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양현준 결장, 셀틱 완패
스코틀랜드 셀틱은 브라가에 0-2로 완패했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