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2025-09-18 07:17:40

PSG 4골!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교체 출전

PSG 4골!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교체 출전 35분 활약. PSG 개막 4연승·유럽 무대 첫 승리

출처 : AFP 연합뉴스

전 경기인 랑스와의 리그1 4라운드, 이강인 발목 통증으로 교체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4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2분 슈팅 이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습니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멀티골로 랑스를 2-0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2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57분간 뛰며 볼 터치 41회,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했고, 평점 7.3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탈란타 챔피언스리그 1차전, 교체 출전으로 승리 기여

PSG는 나흘 뒤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습니다.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PSG는 전반 3분 마르퀴뇨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흐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 누누 멘데스, 곤살루 하무스가 차례로 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약 35분간 활약했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전방 압박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PSG, 연이은 승리로 분위기 상승

PSG는 리그 개막 4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리그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강인의 몸 상태가 향후 일정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PSG는 리그와 유럽 무대를 병행하며 치열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이강인의 회복 여부가 중요한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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