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 2025-09-15 20:15:51

이강인, 선발 복귀전서 발목 부상

이강인, 선발 복귀전서 발목 부상…PSG는 랑스에 2-0 완승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랑스 꺾고 개막 4연승 달성

파리 생제르맹(PSG)이 랑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시즌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5분과 후반 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연속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PSG는 승점 12점으로 리그1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강인, 3경기 만의 선발 기회 속 부상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열린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중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18분 프리킥 슈팅, 후반 10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슈팅 직후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12분 교체됐습니다. 이는 지난 9월 대표팀 훈련 중 접질렸던 발목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쇄 부상 악재 겪은 PSG

이날 PSG는 전반 30분 크바라츠헬리아, 후반 12분 이강인, 후반 26분 베랄두가 차례로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이미 A매치 기간 중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핵심 자원들이 잇따라 쓰러진 것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현지 언론과 감독 반응

프랑스 매체 유로스포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 크바라츠헬리아, 베랄두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막시풋 역시 “PSG가 연이어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며 불안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아직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힘든 상황이지만 침착하게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일정

PSG는 오는 18일 아탈란타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잇단 부상 속에서 팀 전력 유지가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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