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 2025-09-15 07:16:18

토트넘 손흥민 대신 온 신입생 사비 시몬스에 최고 연봉

'토트넘 미쳤다' 손흥민민 대신 온 신입생 사비 시몬스에 '연봉 193억'…10년 뛴 손흥민보다 더 주다니

시몬스·로메로, 나란히 연봉 193억 원

토트넘의 새 얼굴 사비 시몬스가 입단과 동시에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3일(한국시간) 카폴로지 자료를 인용해 토트넘 선수단 연봉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시몬스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나란히 연봉 1,180만 유로(약 193억 원)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3억 7,000만 원입니다.

손흥민보다 높아진 연봉 규모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했던 손흥민(현 LAFC)은 2024-25시즌 기준 연봉 988만 파운드(약 186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몬스는 손흥민의 상징이었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으며 상징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짊어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입단 직후부터 최고 연봉자로 자리한 만큼 ‘과한 대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디슨·쿠두스 뒤이은 고액 연봉자

연봉 순위 3위는 1,030만 유로(약 168억 원)를 받는 제임스 매디슨입니다. 토트넘 내에서 연봉 1,000만 유로 이상을 받는 선수는 시몬스, 로메로, 매디슨 단 세 명뿐입니다. 새로 합류한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는 900만 유로(약 147억 원)를 받으며 임대생 랑당 콜로 무아니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쿨루셉스키 107억 원, 최하위는 단소 63억 원

8위에 오른 데얀 쿨루셉스키는 연봉 660만 유로(약 107억 원)를 받습니다. 그 아래 선수들은 모두 100억 원 이하 수준입니다. 한편 팀 내 연봉 최하위인 20위 케빈 단소는 390만 유로(약 63억 원)를 받으며, 주급으로는 약 1억 2,000만 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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