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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18:31:48
LAFC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
LAFC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프리킥 원더골로 두 경기 연속 MVP 선정
출처 : [프리스코=AP/뉴시스]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 신고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드디어 골맛을 봤습니다. 로스앤젤레스FC(LAFC) 소속으로 뛴 손흥민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시즌 첫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이는 MLS 데뷔 3경기 만에 기록한 값진 골입니다.
프리킥 원더골로 경기 주도
손흥민은 데니스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골대 구석에 꽂으며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중계진은 “볼의 속도와 회전이 완벽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LAFC는 전반 13분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경기 연속 MVP·최고 평점 기록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볼 터치 70회, 슈팅 8회, 유효 슈팅 3회, 기회 창출 7회를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과 소파스코어 모두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8.6~8.7)을 부여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돼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LAFC, 무패 행진 이어가
LAFC는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해 댈러스와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를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4위(승점 41)로 도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9월 1일 샌디에이고 FC를 상대로 LAFC 입단 후 첫 홈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