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0.379 맹타 결국 리베라토 정식계약, 프로리얼은 작별.
- 토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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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0.379 맹타 결국 리베라토 선택,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 리베라토 프로필
한화 플로리얼 대신 리베라토 정식 계약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방출하고 루이스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베라토는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을 조건으로 총액 20만 5천달러에 계약됐습니다. 이는 플로리얼의 부상 공백과 리베라토의 뛰어난 활약이 반영된 결정입니다.
리베라토, 0.379 타율로 팀 신뢰 얻어
대체 선수로 영입됐던 리베라토는 16경기에서 타율 0.379,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구단의 기대치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에 한화는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일(25일)보다 앞서 완전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현재에 집중한 결과, 한화 선택 이끌어내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정식 계약 체결 소식에 “날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6주 단기 계약으로 한화에 합류한 그는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했고, 자신감 덕에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16경기에서 타율 0.379, 2홈런, 1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부상 이탈 중이던 플로리얼을 대신해 팀에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출처 : OSEN
“아내도 기뻐해…이제는 매 경기에만 집중”
한화는 19일 플로리얼을 방출하고 리베라토와 잔여 시즌 총액 20만 5천달러에 정식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베라토는 “구단의 결정을 들은 뒤 기뻤고, 특히 한국을 좋아하는 아내가 많이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단기 계약이라는 불안함에서 벗어난 그는 “이제는 방출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목표는 2026 시즌 재계약
리베라토는 “지금처럼 매 경기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재계약도 따라올 것”이라며 내년 시즌을 향한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살아남은 외국인 타자가 아닌,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중심타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플로리얼, 재활 중 아쉽게 작별
플로리얼은 시즌 초 65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29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손가락 부상 이후 회복이 더뎌졌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모범적인 선수였다”며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단 “빠른 발표, 플로리얼 새 출발 돕기 위함”
한화 구단은 “빠르게 교체를 발표한 건 플로리얼이 새 팀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로리얼 역시 구단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