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 2026-06-11 12:17:00

女 핸드볼 레전드, 부당 대우 폭로

"살 찌면 급여 싹둑, 임신했다니까 30분 만에 해고 통보"…女 핸드볼 레전드, 부당 대우 폭로→"정말 말도 안 되는 일"女 핸드볼 레전드, 부당 대우 폭로


네덜란드 핸드볼 전설 테스 리더르, 현역 은퇴 후 충격 폭로

네덜란드 여자 핸드볼의 전설적인 골키퍼 Tess Lieder가 선수 시절 겪었던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에 따르면 리더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프로 선수 생활 동안 경험한 차별적 대우와 부당한 계약 관행을 폭로했다.리더르는 2012년부터 12년 동안 네덜란드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국제대회 144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네덜란드 여자 핸드볼의 황금기를 이끌었다.특히 2015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됐으며, 2019년 일본 세계선수권에서는 네덜란드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리더르는 현역 생활을 돌아보며 여성 선수들이 겪는 구조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살찌면 월급 깎는다"…테스 리더르가 공개한 황당 계약 조항

네덜란드 핸드볼 스타 Tess Lieder가 루마니아 명문 구단 CSM București 시절 계약서에 포함됐던 충격적인 조항을 공개했다.리더르는 2021년 CSM 부쿠레슈티 입단 당시를 떠올리며 "계약서를 받자마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가 공개한 계약서에는 체중이 증가할 경우 급여를 삭감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리더르는 "사실 그런 계약서에는 서명하고 싶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이어 "많은 스포츠 강국에서는 이런 규정이 이미 사라졌지만 루마니아에서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생리 기간이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또한 "중요한 것은 체중 수치가 아니라 체력 테스트 결과와 경기력"이라며 "이런 조항은 선수들을 항상 긴장 상태에 놓이게 만들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임신 확인서 보낸 지 30분 만에 해고 통보"…테스 리더르의 분노

네덜란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Tess Lieder가 임신 사실을 알린 직후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리더르는 인터뷰에서 "임신을 하면서 스포츠계 시스템이 얼마나 불공정한지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그는 "임신 확인서를 구단에 보낸 지 불과 30분 만에 계약 해지 통보 메일이 도착했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환경 때문에 많은 여성 선수들이 출산 후 무리하게 조기 복귀를 시도하거나, 아예 임신 자체를 미루는 선택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리더르는 여성 선수들이 출산과 선수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호장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스포츠계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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