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2 2026-05-25 00:42:00

박해민이 해냈다...LG, 키움에 극적인 역전승

'미쳤다'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박해민이 해냈다...LG, 키움에 극적인 역전승박해민이 해냈다...LG, 키움에 극적인 역전승


박해민 데뷔 첫 끝내기포…LG, 키움에 극적 역전승

LG 트윈스가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에서 6-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주인공은 박해민이었다.3-4로 뒤진 9회말 2사 1,2루에서 박해민은 키움 마무리 유토의 154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앞서 LG는 9회 2사 후 대타 이재원의 평범한 뜬공이 외야진 사이에 떨어지며 기회를 잡았다. 이어 홍창기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박해민이 경기를 끝냈다.잠실구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분위기로 뒤바뀌었고, LG는 극적인 승리와 함께 홈팬들에게 강렬한 한 경기를 선물했다.

송승기 흔들린 LG…키움은 4회 빅이닝으로 경기 주도

키움 히어로즈는 경기 중반까지 완벽하게 흐름을 장악했다. 선발 박준현의 호투와 4회 집중타가 결정적이었다.키움은 4회초 임병욱의 2루타와 최주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형종 안타 이후 김웅빈의 적시타, 박성빈의 행운의 안타, 권혁빈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LG 선발 송승기는 3⅓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이어지는 5월 부진을 이번에도 끊어내지 못했다.반면 키움 선발 박준현은 5⅔이닝 4피안타 3실점 8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직구와 변화구 조합으로 LG 타선을 압도했고,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지켜냈다.키움은 경기 후반 불펜까지 가동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오지환·천성호 추격포인트…LG, 6회부터 분위기 반전

LG 트윈스는 5회까지 단 1안타에 묶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6회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반격을 시작했다.6회말 홍창기의 볼넷과 오스틴의 안타로 만든 1,3루 기회에서 오지환이 우선상 2루타를 터뜨려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천성호까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순식간에 4-3까지 따라붙었다.8회에도 LG는 오스틴과 오지환의 출루로 다시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천성호의 뜬공 이후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그럼에도 LG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손주영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흐름을 유지했고, 결국 9회말 박해민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모든 흐름을 뒤집었다.경기 내내 끌려가던 LG는 후반 집중력 하나로 승부를 뒤집으며 잠실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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