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2026-04-29 18:07:00
PSG,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코리안더비 무산’
PSG,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5-4 승리 ‘코리안더비 무산’
‘코리안 더비’ 무산…이강인·김민재 모두 결장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PSG의 이강인과 뮌헨의 김민재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벤치에 머물렀다.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 무대 첫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한편 양 팀은 오는 5월 7일 독일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PSG, 뮌헨과 난타전 끝 5-4 승…결승행 ‘유리한 고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이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PSG는 29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뮌헨을 5-4로 제압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우스만 뎀벨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멀티골로 화력전에 힘을 보탰다.PSG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반면 뮌헨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부담을 안게 됐다.또한 PSG는 2020-2021시즌 이후 이어졌던 뮌헨전 5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폭발한 골잔치…양 팀 합계 9골 ‘UCL 명승부’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전반 17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뮌헨이 앞서갔다. 케인은 이 골로 UCL 6경기 연속 득점과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다.하지만 PSG는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2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이어 주앙 네베스의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다.뮌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 마이클 올리세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추가시간 뎀벨레의 페널티킥 골로 PSG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후반 들어 PSG는 연속 득점으로 5-2까지 달아났지만,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골로 5-4까지 추격하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했다.결국 양 팀은 총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치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