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2026-04-29 04:20:00
한화 양상문 투수코치, 건강상의 이유로 1군 말소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한화 양상문 투수코치, 건강상의 이유로 1군 말소
한화 양상문 코치, 건강 문제로 1군 엔트리 말소… “당분간 휴식 필요”
양상문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양상문 코치를 말소하고, 박승민 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김경문 감독은 “오늘 야구장에 와서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수술 이후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티를 내지 않고 버텨왔다”며 “스트레스까지 겹치며 결국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복귀 시점을 논하기보다 몸 상태 회복이 우선”이라며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양 코치는 2024시즌 도중 김 감독의 요청으로 팀에 합류해 젊은 투수진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아왔다.
‘투수 육성 핵심’ 양상문 공백… 흔들리는 한화 마운드
한화 이글스 마운드가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지난해까지 안정적인 투수 운영을 보여주던 한화는 올 시즌 들어 베테랑 불펜 이탈 여파를 크게 받고 있다. 한승혁과 이태양 등이 팀을 떠나며 불펜 뎁스가 약화됐고, 경기 후반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특히 투수 육성 전문가로 평가받는 양상문 코치의 이탈은 적지 않은 변수다. 그는 문동주, 정우주 등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현재 한화는 투수진 전반의 안정감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김서현 1군 말소… 김경문 감독 “지금은 내려서 준비할 시간”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였던 김서현도 1군에서 제외됐다.김서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제구 난조로 인해 중요한 순간마다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따라 한화는 원종혁을 콜업해 공백을 메웠다.김경문 감독은 “이 시점이면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며 “특히 볼넷이 많아 팀이 원하는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금 있는 선수들로도 충분하다. 급하게 복귀시킬 필요는 없다”며 재정비의 시간을 강조했다.
김서현은 당분간 2군에서 컨디션과 제구를 끌어올린 뒤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