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2026-04-26 03:49:00

MLB 이정후, 장외 홈런 폭발

MLB 이정후, 장외 홈런 폭발…3안타 '펄펄'MLB 이정후, 장외 홈런 폭발

이정후, 장외 홈런 포함 3안타 맹타…타격감 완전 회복 신호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특히 8회말 터뜨린 장외 솔로 홈런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밀어친 타구는 외야를 넘어 경기장 밖으로 향하며 완벽한 타격을 증명했다.이 홈런은 시즌 2호이자 지난 11일 이후 14일 만에 나온 값진 아치로, 최근 타격 페이스 상승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사이영상 투수도 공략…멀티히트 완성한 이정후의 정교함

이정후의 활약은 단순한 장타에 그치지 않았다.그는 2회 첫 타석에서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알칸타라는 사이영상 수상 경력을 가진 리그 정상급 투수로, 이를 상대로 만들어낸 안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어 6회에는 빠른 발을 활용한 내야 안타까지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정교한 컨택 능력과 주루 센스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으로, 이정후 특유의 ‘연결형 타격’이 살아났음을 입증했다.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5까지 상승하며 점점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맹활약에도 팀은 패배…샌프란시스코 4-9 아쉬운 결과

이정후의 맹타에도 불구하고 팀은 웃지 못했다.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 붕괴와 수비 집중력 저하 속에 마이애미에 4-9로 패배했다.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불펜이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갔다. 타선 역시 이정후 외에는 결정적인 순간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결과적으로 이정후의 개인 퍼포먼스는 빛났지만, 팀 전체 전력 균형에서는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다만 중심 타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만큼, 향후 경기에서 팀 반등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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