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9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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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9월 컴백’ VS C1 ‘불꽃야구 4월 27일 녹화 시작’, 불꽃야구 유니폼 논란
JTBC 홈페이지
JTBC, ‘최강야구’ 새 시즌 9월 런칭 예고
JTBC가 오는 9월,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공개합니다. 18일 JTBC는 “‘최강야구 2025’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 중이며, 5월 중 팀 세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시즌은 기존 시즌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스케일과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특히 매주 한 경기를 온전히 담아내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야구 팬들의 ‘월요일 갈증’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강화된 몬스터즈, 한층 더 치열한 승부 예고
‘최강 몬스터즈’의 전력을 더욱 강화한 새 시즌은 불꽃 튀는 승부와 함께 더그아웃 안팎의 생생한 장면들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JTBC는 “훈련을 거쳐 가능한 한 빠르게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 콘텐츠에 경고… “IP 침해, 법적 대응할 것”
JTBC는 ‘최강야구’의 저작권(IP) 원천권리자로서, 유사 콘텐츠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목과 구성만 바꾼 아류 콘텐츠로 인해 업계와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며 불법 제작 및 방송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제작비 갈등 불거진 JTBC와 스튜디오C1
한편 ‘최강야구’의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C1과의 갈등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JTBC는 “C1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고, 시즌4 제작 강행은 IP 침해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시원 PD는 “제작비는 사후 정산이 아닌 구조이기 때문에 과다 청구는 있을 수 없다”며 “JTBC의 저작권은 시즌3 촬영물에 국한된다”고 반박했습니다.
JTBC는 지난달 31일 C1 편집실 서버를 차단했고, 이달 2일에는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현재는 성치경 CP, 안성한 PD와 함께 ‘최강야구 시즌4’를 별도로 준비 중입니다. 한편 장 PD 측은 JTBC와 별도로 트라이아웃과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꽃야구 티저
C1 불꽃야구 티저 공개 4월 27일 직관 실시
장시원 PD가 이끄는 ‘불꽃야구’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18일 ‘불꽃야구’ 측은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직관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새 팀명 ‘불꽃 파이터즈’와 함께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25인의 선수단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등 전·현직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제작진은 “오랜만입니다, 창단 첫 직관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오는 27일(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동국대학교와의 경기를 예고했습니다.
2025시즌 창단 첫 직관 경기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합니다.
최강야구 유니폼과 NC 유니폼 비교 사진 / 이투데이
“NC 유니폼과 너무 닮았다”… 유니폼 디자인 논란
한편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티저에 등장한 ‘불꽃야구’ 새 유니폼의 허리 라인에는 파란색과 금색 배색의 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공식 유니폼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NC 유니폼도 같은 위치에 비슷한 색상 조합이 포함돼 있어, 일부에서는 “프로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차용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